겜을 좀 하면 무지하게 뜨거워지고 리부팅이 되네요. 쿨링이 좀 부족한 듯 합니다. 노트북 쿨링 패드를 사용하라는 조언들이 있자만, 근본적으로 히트파이프 쿨러의 성능이 기대 이하인듯합니다. 검색을 해봐도 쿨러 개조에 대한 내용은 찾기가 어렵네요. 어차피 보증기한은 한참 지난 제품이니 뜯어서 개조를 해 볼까 합니다. 비슷한 사례를 접한 분이 계시다면, 한 수 부탁드립니다.
개조라기 보단 그냥 청소 수준으로 일단 분해를 해서 먼지 좀 털어내고 써멀그리스 다시 발라서 그대로 장착해 주면 됩니다. 혹시 바이오스에서 쿨링성능 조정이 가능하다면 active로 설정해서 쿨러가 최대로 동작할 수 있도록 조정해 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원래 장착되어 있는 쿨러가 성능이 젤로 좋습니다. 그리고 도킹스테이션 사용하면 쿨링에 약간 도움이 됩니다. 쿨링패드도 비슷한 원리로 바닥쪽의 공간을 좀 확보해주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몇일 전 분해해서 먼지는 털어놓은 상태입니다. 그다지 먼지가 많이 끼진 않았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랩탑의 쿨링에서 에어인테이크가 되는 바닥면의 공간이격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있기에 뒤쪽에 담배곽 등을 괴어 공간을 확보해 주곤 합니다. 그래도 별 수는 없네요. 일단 서멀 그리스를 다시 한번 도포해 봐야 겠습니다. 헌데 배기구에서 나오는 공기가 뜨겁긴 엄청 뜨겁습니다. 원래 발열이 심한 것 같기도 하구요.
뜯어서 청소하시고 써멀 그리스 도포도 다시 해 보시면...
발열은 약간의 개선이 있는 정도입니다.
몇몇 방열이 필요한 부분에 동판이나 알루미늄판을 붙이는 정도로 방열조건이 많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멀그리스를 좀 좋은걸로 다시 도포하는것도 방법이었구요. 젤 큰건 역시 먼지제거.....
상판 전체가 후끈후끈한게, 방열은 잘 하고 있는데,
다운되거나 하는건 별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i7 1세대 노트북 CPU는 100도 정도에서도 무리없이 작동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노트북 쿨링패드 사용하니,
30분에 한번씩 끊기던 것이 2시간마다 한번 끊긴다는 느낌?
아예 폭염 시작되고 부터는 선풍기를 노트북 바닥쪽으로 틀어 놓고 RUN!!!
아예 노트북 전용 외장 쿨러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2767440&relationMenuType=koost
이런 구조로는 어차피 소음대비 효율에 한계가 있을 듯하구요.
히트싱크를 소켓식으로 연장해서 밖으로 빼낸 후 쿨링해야 하지 않을까?
그럴려면 아예 노트북 제조시에 외부 히트싱크 연장 소켓을 만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