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풍일단 미개봉이라고 적혀 있어서 컴퓨터를 사기는 했는데...
삼성 제품입니다.
부팅 하니까... 윈도7 얼티멋 K
아, 이게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
떡 하니 제품 옆면에 붙어 있는 윈도8 스티커...!
제품 상태로 보면 깨끗합니다.
하지만 OS 날린 상태라서 많이 불안하고... (일단 사기 판매니까!)
OS가 날아갔든 어쨌든 별 문제 없지만...
진짜 문제는 복구영역도 날아가버렸다는 것~!
사실 AS만 보고 구매한 거라...
더구나 AS 기간이 남아 있을지도 걱정이네요.
이걸 반품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써야 할지 고민이네요.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
덧//
일단 실제로 사용할 사람은 괜찮다고 우기고 있습니다만...
나중에 덤터기 쓰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덧2//
개봉해 보니 지문조차 안 찍힌 제품입니다. 당연히 비닐도 다 입혀져 있고, 하판 고무에도 눌린 자국이나 먼지도 없습니다.
하판의 고무 발은 단 며칠만 사용해도 먼지나 눌린 자국이 생깁니다. 먼지는 어떻게 제거해도 눌린 자국은 그렇지를 못하죠.
그걸 막으려고 눕혀 쓰면 쓸린 자국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런 자국이 전혀 없었습니다.
== 결과 보고 ==
판매자가 2014년에 공공기관 납품할 때 기관의 요구로 윈도8 대신 윈도7을 설치하여 납품하고 남은 제품이라고 해명하는데,
상황으로 봐서는, 판매자도 제품에 전원을 넣어본 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에고... 그냥 전시상품이라고 우겨서 AS 넣어야겠네요.
--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 --
환불 요구, 거절시 사기 또는 기망으로 진정서
그냥 사용 시
꼼꼼히 점검 후 사용..
정도로..
AS 불가라도 동급 삼성 중고가 비슷한 가격에 나오므로 비싸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나중에 뒷말이나 문제제기해도 난 책임안진다..(난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이렇게 말하면..)
그래도 사용할꺼냐...물으면 어느정도...문제없을듯 합니다.
수량이 좀 되면, 발주시 OS교체를 요청하고..
그러면 미개봉이라도 OS가 변경되어 들어갑니다.
이점은 판매자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공공기관납품이라는 점인데..
그렇다면 OS가 라이센스위반이됩니다. ㅡㅡ;
그부분만 문제가 없다면 그냥 쓰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