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드디스크도 별도의 RAID카드를 사용해 묶으면 에러가 나는 경우에도,
윈도우의 소프트웨어 RAID를 사용하면 멀쩡하게 잘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소프트웨어 RAID가 하드웨어방식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뭐 검증된 사실이지만,
뭔가 에러 보정을 시스템이 직접 해 주는 것이 더 안정적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DANCERS' DOMAIN Dance Photographer
http://dancersdomain.photo
소프트웨어에서 생긴 버그를 찾아서 수정하는 것이 어떤게 더 쉬울까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저도 내장 레이드 지워너안하면 윈도우 자체 미러 레이드를 사용하곤 합니다. 모니터링도 오히려 쉽고 성능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벤트도 잘찍어주기 때문에 꼭 하드웨어 레이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그게 레이드5일경우 성능이...
미러레이드는 OS 레이드를 사용하는것이 좋긴합니다만 디스크 리빌드 및 부팅순서 바꿀때 오프라인 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긴합니다.
소프트 레이드의 강점은 하드웨어 장애시 파트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다른데 OS만 설치 되어 있으면 바로 불러올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Windows Server 2012 부터는 스토리지풀 기능이 있어 아예 자체적으로 레이드 스토리지 기능을 한다고 선언하니 소프트 기술이 결코 하드웨어보단 뒤지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합니다.)
윈도우즈 레이드 기능은 하드디스크를 모니터링 하는 기능이나 레이드 볼륨에 대하여 감시하는 기능
(백그라운드작업)이 하드웨어 레이드 보다는 적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윈도우즈에서는 에러를 감지 못하고 (윈도우에서는 에러가 안나오죠) 하드에서는 에러를
품고 있다가 재부팅 같은 것을 하면 레이드 볼륨이 주저 앉는(배드가 갑자기 확 나타나서)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윈도우즈 레이드 기능도 잘 쓰시는 분은 몇 년동안 잘쓰시는 분이 계시기는 합니다.
그 자체가 컨트롤러이기 때문에 윈도우나 유닉스등에서 사용하는 LVM하고는 다릅니다.
EMC등 거의 모든 스토리지는 소프트웨어로 구동은 되지만 하드웨어 레이드로 부르는게 맞습니다.
리눅스 LVM을 사용하다가 깨진경우도 봤고 봣습니다. 이때는 RAID로 쓰는게 아니고 싱크작업을 할려고 LVM을 사용했지만요. 그래서 돈좀 드리고 베르타스 볼륨매니져로 변경했습니다.
단순히 소프트웨어 좋타 하드웨어가 좋타에 문제가 아니고 제품보다 다르니 타켓을 명확히 해서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