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집안의 네트웍을 기가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좀더 복잡한데, 이해의 편의를 위해 간략히 그렸습니다.
1. 단자함 유무선 공유기를 놓고 모든 장비들이 공유기 하단에 연결
2. 모든 네트웍은 Hub/Switch로 구성되고 유무선 공유기는 무선 전용으로 사용
별다른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설명하기 복잡한 사항이 많이 있어서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1번의 경우:
- 인터넷 사업자로부터 하나의 IP만 할당 받으면 된다.
- 현재 보고 있는 QookTV의 VOD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가능한 공유기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ipTime에서는 불가능하다고함)
- LG나 SK의 IPTV는 문제가 없다고 하니 1번 구성으로 가려면 iptv와 인터넷 업체를 바꾸든지 QookTV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유기를 찾아야함
2번의 경우:
- 인터넷 사업자로부터 다수의 ip를 할당 받아야 함
- 현재 사용중인 KT는 5개까지 IP를 제공하겠다고 함
- 신규 가입문의를 한 SK와 LG는 1회선당 1개의 IP만 제공한다고 함. 보다 구체적인 문의는 가입신청 후에 하라고 함
- 모든 장비가 노출(?)되므로 왠지 모를 불안감
위의 2가지 구성 중 어느것이 더 나을까요?
IPTV가 관건인데, 포기하거나 되는 ISP로 바꾸거나.. 해야겠습니다.
그 외 IPTV가 있는방에 선로를 하나 더 깔 수 있다면 허브와 공유기를 믹싱해서 쓰는방법도 있겠구요,
기가빗으로가는마당에 UTP 4P를 둘로 쪼개어 100메가 둘로 쓸수도 없겠구요.
IPTV를 살리는방법으로 단자함에서 IPTV까지 무선브릿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긴하겠습니다.
어쨌든 쿡tv를 사용할수 있는 공유기를 찾는것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적당한 위치에 HUB대신 유무선공유기를 AP방식으로 동작하게 설정변경 하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먼저 구매하는 것보다 일단 사용해 보시고 불편하시면 진행하시면 됩니다.
IPTV는 IGMP Proxy가 지원되는 공유기를 사시면 됩니다.
2번의 경우 공인IP를 받는 장비들끼리 파일공유(SMB)가 막히게 됩니다.
공인 아이피 2개만 받아오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나머지 하나는 받아서 공유기에 물린 후 허브나 AP를 연결하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