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R 카메라를 쓰면 DVR 카드와 카메라가 필요한데, 가격이 쎄므로 usb 캠코더로 제작할 생각입니다.
30평정도 가게이지만 카메라를 이곳저곳 설치하려 보니 5m로는 부족합니다.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usb 연장 거리인데요. 보통 usb는 5m가 한계잖아요.
그래서 그 이상을 연장하려면 리피터가 필요한데요.
문제는 웬만한 usb 리피터가 몇만원 이상 한다는 거죠.
검색을 하다 보니 시중에서 1000원정도면 살수 있는 usb to rj45젠더를 보았는데요.
dvr 케이블이나 컴포지트 av 영상 케이블도 길이가 길어지면 구리 전선 대신 랜선으로 제작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렇다면 이 젠더 용도가 리피터 용으로 길이 연장할때 쓰라고 나온걸까요???
그럼 저 젠더에 랜선으로 길이 연장을 한다음 usb 장치를 연결하면 되는 건가요???
만약 장비에 충분한 전압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케이블을 개조해서 아답터로 직접 usb 캠에 직접 5v 전압을 주면 될까요???
그게 가능하다면 위 젠더로 최대한 연장할수 있는 길이는 몇m 정도일까요???
USB에서 RJ45로 가는 저렴한 젠더면 KVM 키보드 마우스를 위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웹캠은 USB의 5v 전원까지 사용하게 되어 있는데 일반 적인 USB포트의 최대 전류가 500mA라서
전송가능 길이가 아주 제한 됩니다.
따로 외부 입력 전원이 없는 제품을 경우는 리피터 기능은 가능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애만 쓰고 후회할 듯 합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23478048&frm3=V2
이 제품 낚시집에 설치해 줬는데 쓸만 했습니다.
경고용... 카메라 있고 녹화된다...
USB는 리피터 없이 2~3m만 넘어가도 송수신 신호부터가 비실비실 거립니다...
5m 10m USB 2포트 리피터 만원대면 구매 가능합니다. 10m는 외부전원 필요하고, 5m는 마우스, 웹캠 정도는 정상 작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나마 쓸만한 로지텍 웹캠만 해도 3~4만원, 좀 괜찮은 화질이라면 6~8만원정도는 들어가니 상황에 따라선 DVR카드 + 카메라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각하시는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아울러.. CCTV역시 싼게 비지떡이고, 제대로된 물건이 아니면 정작 필요한 순간에 데이터를 얻지못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사고나면 그 순간만 저장안되는 블랙박스와 비슷한 꼴이 되는 거지요.
30평정도의 매장이라면 8대 정도는 달아주셔야 사각없이 제대로 잡으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PC형 보다는 스탠드얼론으로 가시는게 훨씬 더 편안합니다.
시중에 잘 찾아보시면 저가형 제품들은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