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병
안녕하십니까. 나날이 살만 늘어가는 송상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 와이프가 아이폰 4 액정을 깨 먹었습니다.
리퍼 기간은 이미 지나버렸고, 폰 보험도 지나가 버렸는지라 사설 수리 외엔 방도가 없는듯 합니다.
그리하여 이것저것 검색해 보니 여러 방법이 있던데...
1) 부품을 구입하여 자가 수리
2) 전문점에 수리 의뢰를 하여 수리
이 2가지가 있었습니다.
1) 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을 들 수 있겠지만, 단점으로서는
a) 액정 부품의 퀄리티 - 4~6만원 전후의 부품은 그리 좋지 않다는 평
b) 조립/분해의 어려움 - 기본적인 스킬은 있지만 아이폰은 과연?
2) 의 장점은 깔끔하게 수리가 가능하지만, 단점으로는
a) 전체적인 퀄리티 - 액정 부품의 질 및 차후 문제가 생겼을때의 대처
b) 가격 - 9만원 전후의 수리비
이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혹 회원분들 중 수리의 경험이 있으시거나 위의 사항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이 계시면 코멘트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이폰4 액정이 깨졌을때 제가 나름 알아보고 조사해본바에 의하면...
일단 새제품으로 정품파트가 돌아다니는건 없고요.. 정품이라고 돌아댕기는 부품들은 중고 아이폰에서
적출한것들인거같더군요... (하지만 짜가부품인지 적출부품인지는 구매하기전에 알기는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실제로 정품이라고 적어논것들 사보면 짜가부품이더라는 글도 좀 보았고요)
사설에 의뢰를할지 아님 자가 수리할지는 잘 판단하셔야할거같습니다..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전 유상리퍼를 그냥했지만 유상리퍼조차 안되는 상황이면 저라면 의뢰할거같습니다..
이유는 먼가 문제가 생겼을때 좀 더 큰소리를 낼수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김선규님과 안형곤님이 아이폰 자가수리와 관련된 글이 있습니다.
두분께 쪽지로 문의해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단 아이폰4인지는 제가 이쪽으로는 지식이 부족해서 사진보고서는 구분을 못하는 아이폰 문맹자라..)
오픈마켓에서 조도 센서 정상적인 녀석으로 구매 하시고 자가 수리 하시면 됩니다.
단.
아이폰 의 LCD 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인데 반면 구매 하시는 LCD는 일반 LCD 인경우가 95% 이상입니다.
이부분 참고 하셔요~
아마도 사설 수리점에도 이게 레티나인지 일반 LCD 인지 구분도 못하는경우가 태반이며
조도 센서의 경우 정상 동작 하는지 꼭 확인후에 수리 하심이 좋습니다.
지인이 수리하고 조도센서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자시 교체 하고 두번째도 마찬가지경우가 발생해서
끝내 원상태 복원후 환불 받았습니다.
역시 조도 센서쪽을 해결하는게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