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TV에 연결한 시스템을 꾸미느라 LP형 그래픽 카드를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하나는 지인에게 얻어서 하나는 중고로 구입을 해봤는데 한달을 넘기지 못하는군요.
8400gs와 2400pro 입니다.
두가지 모두 사용기간이 그리 긴것은 아니었는데...
잘 인식을 못하는 증상이 보니더니 결국은 부팅시부터 인식이 안되네요.
발열때문인지? LP형 저가모델이라 만듬새가 부족한건지 모르겠네요.
새것으로 구입을 해봐도 그리 오래 갈것 같지는 않네요.
혹시 LP형중 괜찮는 모델 있으면 추천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의 경우 예전에 대신 구입해준 물건들
8400gs 2400pro 모두
거의 이상없습니다.
20-30 여개중 한개만 문제가 생기더군요
물론 lp 형이구요
뽑기 차이인듯 싶습니다.
특별히 해당제품이 문제가 있다던가
lp 형이라 그런다 던가 하지는 않은듯
다만 방열판 모델의 경우
내부 쿨링이 잘안되면 잘 고장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쿨러 있는 모델들이었습니다.
그동안 그래픽 카드 때문에 속썩인적이 없어 고장을 찾아 내는데 오래걸렸네요.
모니터, 파워, 보드...교체해 보고 결국 그래픽 카드였습니다.
확 안되면 모르겠는데 가끔 될때도 있는 경우여서 찾기 힘들더군요.
뽈기 운이라면 2개 연속 참 운이 없네요.^^
LP케이스가 대부분 통풍이 잘안되는것도 문제입니다. 여름엔 케이스를 열어줘야죠. LP모델들 듀얼모니터 하면 열 더 받습니다.
발열도 그렇고, 듀얼을 사용할때 해상도 지원 미흡.... 등등 불안해서 쉽게 선택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별도로 쿨러를 달아 주죠. 그러면 조금더 오래 갑니다.
예전 모빌리티9600 부터, 지포스계열, 지금 다시 ATI계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딱 한번 고장난적 있네요.
어차피 방열판만 붙어서 나오는 제품이야 "특정 상황이 아니면 무리 없음" 이란 생각으로 만들었을테고,
제가 겪은 문제가 갑자기 부팅이 안되서 내장그래픽으로 돌렸더니 부팅이 되었고, A/S 받아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했지만, 문제의 원인은 TV가 아닐까 싶더군요.
PC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TV의 전원을 넣고 나서 PC를 재부팅 하니 갑자기 먹통이 됐는데 케이블은 HDMI 였습니다.
케이블에 TV(PDP)가 켜질때 나오는 노이즈가 타고가서 그래픽카드가 서서히 고장나는건 아닐지 의심해 봅니다.